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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편차, 무엇인가요?

용어
도정편차
의미
쌀의 도정과정에서 각 낟알 간의 도정 정도에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낟알 간에 발생되는 도정 차이를 도정편차(搗精偏差, milling difference)라고 한다. 도정편차는 정미기의 용량보다 지나치게 많거나 적은 쌀을 도정하거나, 도정배분이 적절하지 못한 경우, 낟알간의 강도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하고 있다. 도정편차가 발생하면 동일한 백도로 가공된 쌀에도 도정도가 높은 쌀과 낮은 쌀이 혼재되어, 식미 및 외관품질 저하, 유통 중 산패되는 등 품질저하를 초래하고 도정수율이 떨어진다. 따라서 도정편차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정미시스템이 운영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RPC에서는 도정편차가 어느 정도 발생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도정편차가 30% 이상일 경우 보통, 16~29% 우수, 15% 이하 매우 우수로, 싸래기 발생률은 5% 이상을 보통, 3.1~4.9% 우수, 3% 이하 매우 우수로 본다.